2008년 12월 03일
드래곤라자 최고의 충격과 공포
드래곤 라자, 의 이야기입니다. 그림자자국 얘기는 하나도 없으니 안심하세요.
10년이 된 작품이니 만큼 모두 다 읽었다고 생각하고...혹여 나중에라도 읽으실 분은 안 보는게 좋은 포스팅.
그럼 본제에 들어가기 앞서, 밸리 미리보기 방지용으로 맛보기 하나.
1권 초입, 민트 특공대 사건. 휘영청 달 밝은 한밤 중에 미성년자들은 술에 취해 나무에 밑에서 헤롱 거리고 세계최강 헬턴트 경비대원들에게 딱 걸렸던 그 밤. 그 밤 세계최강 헬턴트 경비대원들은 그 위명에 맞지 않게도 하나의 임무를 수행해야만 했죠.
그리고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쫓아나온 디트리히 군. 그는 우락부락 근육질 오거를 포함한 경비대원들이 야밤에 어울리지도 않게 쪼그려 앉아 달빛에 의지하며 그들과는 전혀 맞지 않는 가녀린 민트 꽃을 한아름 따고 있었습니다. 많이 많이 굉장히 많이. 저 덩치 큰 캇셀프라임에게 쓸 민트를 따야해. 한 두 송이로는 부족해. 왜냐하면 캇셀프라임은 드래곤이니까.
폴리모프를 안 한.
헬턴트 영지의 사람들은 아마 그 사실을 몰랐을 수도 있죠. 하지만, 우리 착하고 순진하며 왠지 건드리면 눈물이 툭 떨어질 듯한 디트리히는, 그 디트리히는 알고 있었겠죠. 알고 있었으면서도 입을 싹-씻고 세계 최강이라 부를 수 있는 그 고급인력들을 민트채집이라는 일에 사용했습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자신은 그 모습을 감상하려 쫓아오기까지 했죠. 그 밝은 달 밑에서 그들의 때 아닌 노동을 보며, 드래곤 라자는 속으로 웃고 있었을지도 모르죠. 할슈타일가에 양자로 들어가 갖은 핍박과 멸시를 받던 소년은 결국 삐뚫어지고만 것입니다. 그리고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얼굴로 남을 속이는 거죠. 거기에 더해 감상까지 하러 친히 납시다니, 보통 수준이 아닙니다. 오호 통재라.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한 법. 그 할슈타일 밑에서 자라났으니 대체 뭘 배웠겠어........착한 아이인 척 하며 능수능란하게 사람들을 조종하다니, 커서 대체 뭐가 됐을까요?
...그림자 자국을 오늘 새벽에 읽었더니 문투가...으으음...ㄱ-;;;
뭐 그럼 이걸로 밸리 방지는 충분히 됐겠죠. 자아 그럼, 오늘의 주인공, 드래곤라자 최고최강최악최대의 공포!!! 그것은 바로바로바로바로-----
네드발 백작부인.
.................후치야 너는 너로 있고 싶어서 펠레일에게 영지를 맡긴 거지만, 넌 정말 세상을 구했어.................
10년이 된 작품이니 만큼 모두 다 읽었다고 생각하고...혹여 나중에라도 읽으실 분은 안 보는게 좋은 포스팅.
그럼 본제에 들어가기 앞서, 밸리 미리보기 방지용으로 맛보기 하나.
1권 초입, 민트 특공대 사건. 휘영청 달 밝은 한밤 중에 미성년자들은 술에 취해 나무에 밑에서 헤롱 거리고 세계최강 헬턴트 경비대원들에게 딱 걸렸던 그 밤. 그 밤 세계최강 헬턴트 경비대원들은 그 위명에 맞지 않게도 하나의 임무를 수행해야만 했죠.
그리고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쫓아나온 디트리히 군. 그는 우락부락 근육질 오거를 포함한 경비대원들이 야밤에 어울리지도 않게 쪼그려 앉아 달빛에 의지하며 그들과는 전혀 맞지 않는 가녀린 민트 꽃을 한아름 따고 있었습니다. 많이 많이 굉장히 많이. 저 덩치 큰 캇셀프라임에게 쓸 민트를 따야해. 한 두 송이로는 부족해. 왜냐하면 캇셀프라임은 드래곤이니까.
폴리모프를 안 한.
헬턴트 영지의 사람들은 아마 그 사실을 몰랐을 수도 있죠. 하지만, 우리 착하고 순진하며 왠지 건드리면 눈물이 툭 떨어질 듯한 디트리히는, 그 디트리히는 알고 있었겠죠. 알고 있었으면서도 입을 싹-씻고 세계 최강이라 부를 수 있는 그 고급인력들을 민트채집이라는 일에 사용했습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자신은 그 모습을 감상하려 쫓아오기까지 했죠. 그 밝은 달 밑에서 그들의 때 아닌 노동을 보며, 드래곤 라자는 속으로 웃고 있었을지도 모르죠. 할슈타일가에 양자로 들어가 갖은 핍박과 멸시를 받던 소년은 결국 삐뚫어지고만 것입니다. 그리고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얼굴로 남을 속이는 거죠. 거기에 더해 감상까지 하러 친히 납시다니, 보통 수준이 아닙니다. 오호 통재라.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한 법. 그 할슈타일 밑에서 자라났으니 대체 뭘 배웠겠어........착한 아이인 척 하며 능수능란하게 사람들을 조종하다니, 커서 대체 뭐가 됐을까요?
...그림자 자국을 오늘 새벽에 읽었더니 문투가...으으음...ㄱ-;;;
뭐 그럼 이걸로 밸리 방지는 충분히 됐겠죠. 자아 그럼, 오늘의 주인공, 드래곤라자 최고최강최악최대의 공포!!! 그것은 바로바로바로바로-----
네드발 백작부인.
.................후치야 너는 너로 있고 싶어서 펠레일에게 영지를 맡긴 거지만, 넌 정말 세상을 구했어.................
# by | 2008/12/03 21:57 | 잡담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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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어쩌다보니 든 생각이지만, 백작 부인 정말 무섭ㅠㅠㅠㅠㅠㅠㅠ
............................................그림자자국 읽고시퍼요오오오오오............;ㅁ;
아아아..다음주에는 꼭 읽어야지 엉엉
친구가 빌려간 피마새도 돌려받지 못하고있는데
그림자 자국 정말 쉴 틈이 없어요. 눈 뗄 수 없는 긴박감이란 표현이 이토록 소설에 어울리다니!!
이틀만에 2쇄 들어갔단데서 영도님 파워를 확인하는 저였죠.
피마새는 꼭...돌려받으세요.
방금 파일을 닫았는데, 여운이 안 가셔서 밸리에서 드래곤 라자를 치고 나온 네번째 페이지에서 진리를 얻은 독자이빈다..............
후치, 슈퍼맨보다 더 위대한 영웅..................
후치는 저 바이서스에서 그토록 찬양하는 수 많은 영웅들보다도 더 굉장한 업적을 이루었는데! 아무도 모르다니 그저 슬픕니다 흑흑.